신생아 기저귀를 하루에 15~20개 정도 쓴다는 말에
휴지통 하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하게 된 휴지통!!
우리 집 휴지통은 오픈형에 마땅히 쓸만한 게 없어
구매하려고 검색 중에 기저귀 휴지통이라는게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우리 이안이는 여름에 태어나 냄새와 벌레가 걱정이었는데
이참에 일반 쓰레기통 대신 이걸 사면 돠겠구나 했다~
기저귀 휴지통을 검색하면 매직캔과 블리바 두 브랜드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매직캔을 구매하려다가 블리바 디자인이 너무 예뻐
고민 끝에 블리바로 구매하기로 했다.
매직캔은 사용한 만큼 뜯어 쓸 수 있어 좋고
쿠팡에서도 향균 봉투를 따로 팔아서 좋았는데
아무래도 디자인이 촌스러운 느낌이라 조금 비싸더라도 블리바로…
결국 선택 이유는 디자인이다 ㅋㅋ
블리바는 향균 봉투를 따로 팔지만
종량제 봉투 사용이 가능해서 바로 버릴 수 있어 좋다.
현재는 향균 봉투를 쓰고 있는데 다 쓰게 되면
따로 봉투 구입하기에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쇼셜에서도 안 팔고 배송비가 붙고 저렴한 가격대가 아니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듯하다.
일단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쏘옥~ 드는 휴지통!!
굳이 누가 와서 볼 건 아니지만, 예뻐서 좋다!!
컬러가 참 많았지만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화이트로 선택!!
처음 휴지통 안에는 봉투가 껴서 오기 때문에 바로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어떻게 봉투를 끼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블리바에서는 이걸 노린 걸까?? 그럼 천재인데??
어디다 둘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우리는 기저귀 교환대 옆에 똭!!
뉴나 침대와 잘 어울린다~
사용해보니 뚜껑도 부드럽게 열리고 용량도 작지 않아서 꽤 많은 양에 기저귀가 들어가
하루 반? 이틀 정도 쓰게 되고, 뚜껑 열 때만 냄새가 살짝 나지
정말 벌래 냄새 차단이 되어 참 좋았다~~
휴지통 뒷부분에 보면 손잡이가 있어서 손쉽게 이동도 가능하고~
쓰레기통을 비울 때 뚜껑을 고정할 수 있는 (왼쪽 부분에 회색 부분으로 고정)
부분이 있어서 비닐을 꺼내기에도 편해서 좋았다.
여기서 단점이라고 하면 옆쪽에 쓰레기를 꺼내기 좋게 누르는 버튼이 있는데,
이게 열고 닫을 때 사이즈가 잘 안 맞아서 잘 맞춰서 닫아줘야지
안 그러면 잘 닫히지가 안는다.
블리바 쓰레기통을 사면서 함께 주문한 리필백~!
살 때는 10개월 사용 가능하다고 했는데,
써보니깐 절대!! 하루 이틀에 1장씩 쓰는 꼴이니 2달 치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럴 줄 알았으면, 추가 구매를 할걸…
일단 리필 백에 베이비파우더 향이 나서 그런지 악취가 덜 나는 것 같았구,
99.9% 향균 효과가 있다고 하니 위생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나중에 추가 구매하게 되면 대량 구매해놔야겠다.
어디 싸게 파는 곳 없으려나?? ㅋㅋㅋㅋ
현재 약 한 달 넘게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러우며,
상처 안 나게 예쁘게 쓰려고 노력 중이다!
일단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한 휴지통이니!!
요즘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육아 템 중에 하나!!
“1년쓴 후기”
돌이 지난 지금 여전히 기저귀 쓰레기통으로 잘 쓰고 있으며,
역시나 리필 백은 금방 다 쓰게 되어서 다시 살까했지만,
비싼감도 있고, 3만원이상 사야 무료배송이라서
그냥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다가 냄새가 은근 나는것 같아
결국 사용하던 향균리필백을 구매해서 쓰고 있다.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서 리필백 4개와 섬유케어 미스트를 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안아 속뚜껑이 뿌러지고 말았는데;;
아직 사용한지 1년도 안되었고,
무상 A/S를 요청했지만, 소모품이라 유상으로 처리해야하는 부분이라며
속뚜껑을 7천원이며 배송비 3천원으로 총 1만원을 입금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래서 결국 속뚜껑 없이 사용중…
이 속뚜껑을 사야대 말아야대.. 아직까지도 고민만하고 구매를 안하고있다.ㅎㅎ
리필백 시키기전에 고장날것이지..
하필 주문하고 나서 고장이나서 택배비를 아끼려다
더 쓰게 될 상항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