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많이 쌀쌀해지고,
수영장 가면 혹시나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돼서 안 가려고 했는데…
수영뿐 아니라 장난감이 가득!! 쏘서와 점퍼루 등등이 있다고 해서
이안이를 한 번 태워보고 싶은 마음에 가게 된 베이비 엔젤스!!
다른 친구들은 3회 권을 끊어서
이번이 두 번째인 친구들도 있고 세 번째인 친구도 있었다.
물론, 나처럼 처음인 친구도 있고!!
이 모임은 조동으로 뭉친 인연~
조리원 넘나 좋은 것!! ㅋㅋ
평일 오후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없다.
물론, 우리끼리만 해도 6명!!
남자아이 4명, 여자아이 2명!!
미리 예약을 해두고, 2시 30분까지인데, 2시에 도착!!
입구에 유모차를 주차해두고 ㅋㅋ
사물함 배정해주면 짐을 놔두고,
필요한 것들만 빼서 사물함에 있는 에코가방에 넣어 들고 나오면 된다.
여기서 플레이존을 이용을하려면 꼭!! 양말을 챙겨와야한다.
안챙겨오면 여기 이마트에서 사오거나
여기 베이비엔젤스에서도 장당 1,500원에 판매를 한다.
뭐가 필요한가 했더니,
수영하고 갈아입힐 기저귀와 목욕 후 발라줄 로션이나 크림.
여기에 로션이 있는데, 혹시 따로 발라줄 크림 있으면 챙겨 나오면 좋다.
수영하기 전에 간단하게 율동으로 몸을 풀어주시고~
마사지도 해주시고~
공차기도 해주시고~
신나는 준비운동!! ㅎㅎㅎ
시간이 되면 직원분이 불러주신다~
수영장에 들어갈 때는 양말을 벗고 전용 슬리퍼를 신고,
방수가 되는 앞치마를 주신다~
우리 이안이 탈의 중!!
방수 팬티 주는 줄 알았는데,
수영팬티 주신다~
작은 것 같은데.. 허벅지가 맞으면 된다고…
다른 아가들에 비해서 우리 이안이 허벅지가 너무 딱 맞는다!! ㅋㅋㅋ
여자친구 옆에 앉은 이안이!!
누가 보면 네가 오빠 같다!!ㅋㅋㅋ
처음에는 어색해 하는 것 같더니 나중에는 발장구도 치고 좋아함!!
귀여운 아가들~
첫 물놀이에 시작은 목 튜브로 시작!!
여자 아가들은 다른 곳을 보고 남자 아가들만 앞을 보고 있네?
집 욕조에서와 다른 스케일!! 발이 닿지 않는다!!
이렇게 다리까지 보이니 재미있구려~
하지만 우리 이안이 괌 수영장에서 수영해본 실력이 있지!!
비록 목 튜브가 아니었지만, ㅋㅋ
역시나 첨벙첨벙 너무 잘 논다.
근데 뒤집어 질까 봐 너무 걱정돼서,
빨리 꽃게 튜브로 바꿔줬다.
귀여운 꽃게 모양에 튜브~
치발기 잡고 찹찹!!
몰랐는데, 샤워기처럼 내려오는 물을 유심히 쳐다본다.
목욕 장난감이 이렇게 종류가 많을 줄이야…
집에 아직 어려서 안 꺼내놓은 목욕 장난감이 생각났다.
집에 가면 꺼내줘야겠다.
몸무게가 어느 정도 있어야지 탈수 있다는 튜브!!
이미 이안이에 몸무게로는 충분히 탈수 있다!!
괌에서 탔던 거도 요 튜브!!
슈퍼맨 자세로 타는 튜브~
저기 나오는 물이 신기했는지 계속 만져본다.
물이 안 잡혀요 엄마!!
이안이는 다른 아가들과 다르게 오랫동안 수영을 즐겼다.
역시나 체력이 좋구먼, 컨디션도 좋고~
수영을 어느 정도 하고, 큰 세면대 모양에 욕조로 풍덩!!
나 혼자 목욕시키는 거 처음인데…
덜덜덜;;;
일단 샤워캡을 씌우고 샤워기로 살살살…
사실 하영맘이 많이 도와주었다..
등할 때 잡아주고.. 하하하;; 혼자 씻기는 거 어려워;;
로션 크림 발라주고, 옷 입히고
플레이존 이용하러 고고!!
여기 있는 쏘서 점퍼루 다 태워보기.
네가 좋아하는 걸로 구매하겠어~~
이안이는 키가 커서 발이 닿는다.
역시나 점프하는 걸 좋아하는 이안이~
근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왜 방방 안 뛰는 거야?
이안이… 결국 목욕도 하고, 수영도 해서 넘 피곤했는지 잠깐 잠이 들어버림,
장난감 타고 놀아야 하는데…
나가기 전 조리원 동기들과 기념사진!!
혁수 맘 손재주가 참 좋아~~
직접 브로치를 만들어서 하나하나 선물로 주셨다!!
넘나 예쁜 것!! 소중히 간직할게요!!
플레이존만 이용 시 1만 원.
수영장 1회 이용 시 2만 5천 원.
수영장 3회 이용 시 6만 3천 원.
사실 다른 분들은 이미 두 번째, 세 번째 이용해서
나는 1회 권만 끊고 말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넘나 재미있고,
오빠랑도 같이 와 보고 싶어서
결국에는 3회 권으로 결제!!
이안아 우리 담에도 재미있게 놀아봅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