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이는 지금 후기 이유식을 하고 있는데요!!
하루 3끼를 챙겨주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우리 아가는 이유식보다 분유를 먹는걸 더 좋아해요
힘들게 만들었는데,
분유만 찾으면 참 속상하고,
요세 코로나 때문에
수입분유를 먹고있는 이안이 분유가
주문한지 3주가 지났는데도
분유가 못오고 있어요
다른곳에서 주문하려고 보니
가격도 가격이지만 품절된 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여유있게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쫄릴줄이야…
이마트 압타밀을 급한데로
예전에 먹여본적이 있는데,
분수토를 여러번해서
다른 분유 먹이는것도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분유를 최대한 줄여보고,
하루에 500~600ml는 먹이는게 좋다고하니
그 안에서만 먹이고 싶은 마음..
힘들어도 배고픈 이안이 배를 채워주기 위해
입맛에 맞는 달달한 간식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바나나푸딩”
재료
바나나 2개 (작은거)
계란 노른자 1개
분유물 또는 모유 100 ml
잘 익은 바나나 2개를
끝부분은 잘라내고
푸드매셔로 으깨주세요~
달걀 노른자만 잘 분리해서
채망에 걸러주세요~
으깬 바나나와 노른자, 분유물 또는 모유 100ml를
넣어 잘 섞어주시구요~
찜기에 쪄줄꺼라서 유리 용기에
넣어 찜기에 15~20분간 쪄 주시면되요!!
이때 냄배 뚜껑을 닫고 쪄주시면
수증기가 발생해서 물이 생길수 있으니
글라스락 뚜껑을 닫아주시거나
얇은 호일, 면보 등을 위에 올려주시면 좋이요!!
(이렇게 말해놓고, 저는 그냥 쪄서 물이 좀 생겼네요;;)
완성된걸보니 계란찜 같기도하고,
그래도 노란색으로 나와서 예쁘네요~
다른분들 보면 갈변해서 색이 변하기도 하던데;;
조금 뜨거워서 식히고 있는데,
배고프다고 징징되는 이안이 때문에 부랴부랴
섞어서 식혔어요;;
혹시나 싫어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정말 아기새처럼 입을 벌려 잘 먹어주니
뿌듯했답니다~!!
한통 다 먹고 더 달라고 우는 바람에
내일 먹이려던 한통을 더 먹여야하나 고민했어요;;
계란 노른자 하나가 다 들어간거라
하루에 다 먹는건 안좋을 것 같아
떡뻥으로 달래주었답니다.
다음 간식은 또 뭘 만들어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