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미래산후조리원 6/12~6/18 2주간 느낀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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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미래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할 예정이라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리원으로 추천!!

​사실상 이 조리원에 최대 장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한건물 안에 산부인과 소아과가 있어서
따로 이동하지 않아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였다.

나는 6월10일 자연분만으로 아가를 낳고,
2박3일간 입원했는데,
이때 아가를 낳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입원실이 1인실이 없고
다인실만 남아있다하여 다인실을 쓰려고 했으나,
1인실 금액으로 조리원 VIP룸을 쓸수 있게 해주셔서
나는 처음부터 조리원으로 올라와서 사용했다.

내가 입원해서 묵었던 VIP룸
입원에서 먹었던 밥~ 미역국이 한사발이다!! ㅋㅋㅋ

자연분만을 한 산모라면 꼭 해야하는 죄욕!!
나는 하루에 한번씩은 꼭 좌욕을 해주었다.
처음 입원했을때는 아침,점심,저녁으로 3번씩 꼭 좌욕을 했다는!!

좌욕실은 5층에 있는 곳을 사용했는데,
5층은 조리원이 아니라 병원으로 입원해 있는 분들이 주로 사용했지만,
나는 조리원에 들어가서도 5층으로 내려와서 그 곳을 사용했다.

이유는 좀더 넓고, 화장실도 같이 있어서
좀 더 편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묵었던 방은 7층 조리원에 있는 좌욕실은 6층
어치피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갈꺼면,
5층으로 내려가서 사용하는게 더 번거롭지 않았다.
(6층으로 내려가면 신생아실이 있기 때문에 왠지 그곳으로 지나가면
꼭 수유를 하고 가야할것 같은 분위기..ㅋㅋ)

7층 VIP룸 사진!!
7층에는 VIP룸이 3군대가 있는데,
그중에서 여기가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고,
방은 조금 좁은 대신 조용히 지낼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에서 보는것 같이 화장실에는 샤워부스가 있고,
각 방마다 공기청정기 바운서 냉장고 티비 등등이 있는데,
일반룸과는 다른게 샤워부스와 테이블이 달랐다.

​일반룸에는 샤워부스가 따로 되어있지 안고,
테이블 의자가 따로 없고 쇼파랑
이동식 테이블 작은게 있다.

이룸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다른룸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몰랐지만,
나중에 방을 옮기고 나니 굳이, VIP를 이용안해도 될것 같다.

처음 방을 옮긴다고 했을때,
7층보다는 6층으로 옮기고 싶었으나,
막상 6층으로 내려가서 보니,
6층에 있다가는 쉬지도 못하고 수유콜 거부못하고 계속 다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가 나는 6층보다 7층이 좋았던것 같다.

수지미래산부인과 층별로 체크체크!!

7층에는 샴푸실이 따로 있어서 입원할때 한번,
조리원에 있을때 한번 총 2번에 샴푸서비스가 있다!!

6층에는 신생아실과 밥먹고 교육을 받는 공간이 있어,
자주 내려갔었는데,
7층을 사용하면서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은 그닥 들지 않았다.

입원했을때 받았던 약과 응가를 부드럽게 해줄 변비약~ㅋㅋㅋ

​한약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여기 조리원에 오면 일주일치 한약을 서비스로 주신다.
입원에서 받은 약을 다 먹으면 하루에 두번씩 아침저녁으로 먹었는데,
그 한약이 정말 먹으면 오로가 빠지고
효과가 은근 좋아서 더 구매하시는분들도 꽤 있었다는!

​그리고 저 변비약!!
나는 10일에 아가 낳고 그 다음날 바로 신호가 왔는데,
화장실에 가기전 간호사분께서 대변보셨냐는 말에
왜 그런걸 물어보시지? 했더니…
아뿔싸.. 똥꼬 찢어질까봐 응가를 부드럽게 해주는 약을
처방해주실까해서 여쭤본거란다…
그 순간 신호는 쏙! 들어가고.. 오랫동안 저 약을 먹고는..
3일만에 볼일을 보았는데,
정말 식은땀이 나고 힘들었던 순간이였다…
ㅋㅋㅋㅋㅋ

VIP룸에서 일반실로 옮김!!

일반실중에서도 입구랑 가까운 703동으로~
입구만 가까운게 아니라 탕비실~ 세탁물수거대~ 적외선치료기~
간식 다먹고 두는 곳?까지 가까워서
편하게 이용해서 만족스러웠던,
혹시나 시끄러울까봐 걱정했지만 소음이 없어서 좋았다~~

​703호는 기둥이 애매한곳에 위치해서 쇼파가 조금 작았지만,
나는 그닥 신경쓰이지 않았다.
쇼파에서는 모자동실때 수유할때 빼고는 앉을일도 없어서~

​참 방마다 바람이 바로 오지 못하게 막혀있어서
아기한테 바로 바람이 오지 않아 참 좋았다.

무풍에어컨이 아니라서…
나도 집에 저걸 사놔야하나 고민했었다는~

여기 조리원은 오래되서 그런건지.
각방마다 그닥 방음이 잘 안되어있어 밤에 자려고 누우면
옆방 통화하는소리, 수유콜 전화벨소리가 다 들려서,
조금 거슬렸는데, 티비를 켜놓으면 그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다.

예민맘들은 조금 거슬릴듯, ㅋㅋ

아기이름 짓기에서 주신 획수에 따른 해설 사진찍어둔게 있어서 참고하시라고~ㅋㅋ
7층 엘레베이터 앞쪽에 쉬는 공간~

매일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모자동실이 있는데,
그때마다 오는 내 남편!!

이안이를 보기위해 딱 하루 빼먹고 매일 조리원으로 왔다.
처음에는 자고가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혼자자는게 편해서 집으로 보냈다는..ㅋㅋㅋㅋ

​내가 정말 사랑하는 두 남자!!

6층 수유실에오면 항상 유축을 하는데,
그때마다 은근 경쟁을하게 되는 수유양~ㅋㅋㅋ

처음 초유는 체크도 못할만큼 작게 나왔는데,
통곡마사지 덕분에 유선이 뚫려서 그런지 나중에는 펑펑 잘 나왔다~

정말 초유는 노란색!!
이안이 태명이 사랑이인데,
저렇게 가득찬 유축모유를 보면 뿌듯했다는~ ㅋㅋ

수유실에는 메델라 유축기가 있고,
각방마다 해피콜이라는 유축기가 있는데,
각 깔때기는 따로 구매를 해야했고,
나는 다른분들과는 사이즈가 달라서 큰사이즈라 3만원에 구입을했다.
일반 사이즈는 1만8천원이였던것 같다.

​유축을 할때는 메델라가 좀 더 부드럽게 되는것 같기도하고,
여기서 엄마들이랑 수다떨기도 좋아서 방에서 하기보다는
나와서 유축을 자주했다.

신생아 실에는 모유에 신인 선생님께서 한분 계셨는데,
젖을 잘 안물던 아가도 잘 물게끔 만들어주시는 정말 능력자 선생님이셨다.

​자세도 잘 알려주시고 어떻게 수유를 해야하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그래서 꼭 수유할때는 그 선생님이 계실때를 찾아 가게 되었다.

​그 외에 새벽타임에 계시는 분들은
왠지 모르게 비 전문가처럼 보여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

몇번 애가 우는데도 잘 안달래주시고,
토하고 있는데 안봐주시고..
쪽쪽이를 물려주시거나, 수다떨고 계시는 모습을 종종 보게되서
이미지가 안 좋았던것 같다.

​내가 갔을때가 특히 애들이 많이 들어온 시기라서 바뻐서 그럴수도 있지만,

​가장 충격적인거는 공갈 젖꼭지였다.

우리 아기가 빠는 욕구가 강해서 그걸 다 충족시켜줄수가 없으니
공갈을 물리겠다고 하는건데,
나는 잘 몰라서 그런가부다 하고 알겠다고 했지만,

어느 조리원에서 공갈 젖꼭지를 물리냐는 둘째 셋째엄마들 말에
그럴꺼면 내가 공갈 물려서 내가보지~ 쉽게 일하는것 같다며,
부정적인 말들이 많았다.

그리고 내눈 앞에서 공갈을 물리는 순간이 오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펑 터지고 말았다…
아무말도 못하는 울고있는 우리 사랑이한테 입막음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가슴이 너무 아팠던,
그리고 나서 원장님이 오셔서 설명했지만,
이해는 하지만 참, 기분이 참 안좋았다….

여기서 먹었던 밥은 정말 다 맛있었던것 같다.
오빠도 내 간식을 종종 빼서 먹었는데,
그때마다 정말 맛있다며, 여기 요리 잘한다고 했다. ㅋㅋ

6층에 내려가면 먹을만큼 덜어서 먹는 뷔페식인데,
진짜 하루도 안빼먹고 잔득 퍼서 먹었던것 같다.

​그래서 살이 안빠진건가?
조리원에서 5끼씩은 먹었던것 같다.
유축하고 나면 왜그렇게 허기가 지는건지.

​미역국은 정말 지겨웠지만,
내몸을 위해서라면 먹어야지 라는 생각에 항상 잘 챙겨 먹었다.

적외선 치료기는 방앞에 바로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종종 앉아서 한번씩 이용해 주었는데,
만약 거리가 멀었으면 귀찮아서 잘 안했을 것 같다.

산후조리원 이용안내서를 찍어둔게 있어서 공유!!

​교육 프로그램도 격주로 진행된다.
교육 중에서 꼭 들어야하는건 아기돌보기,아기마사지,신생아교육
노란색으로 표기된것들이 들으면 좋은것들이라고 했다.

난 이유식 만들기를 듣지 못했다는..
2주라고하지만 하루가빠진 2주라서 하루는 꼭 교육을 들을수가 없다.

그중에서 산후요가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꼭 나가서 교육을 받았다.
나긋나긋한 선생님 목소리와 힘들게 하지 않고
릴렉스하게 할수 있는 요가동작이라서
무리없이 편하게 몸을 풀수 있어 정말 좋았다.

선생님이 따로 요가 유투브를 진행했으면,
봤을텐데, 그런거는 안하신다며.. ㅠㅠ

베이비스튜디오에서 나와 찍어준 우리 이안이~

모자 동실 시간을 싫어하는 산모도 있지만,
나는 정말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

너무나도 함께하고 싶은 시간,
가끔 울면 너무 당항스러워서 빨리 신생아실로 데려가고싶을 때도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오빠랑 나 알콩달콩 소꿉장난 놀이하듯,
기저귀도 갈아주고 분유도 먹여보고 직수도해보고,
모든게 처음이라 신기하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많아 기억에 남는다.

수지미래산후조리원에서 동기들과 기념사진!!

6월10일에 태어난 아기가 무려 5명!!
같은 생일에 친구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엄마들과도 너무 친해져서
지금까지도 단톡방으로 서로 내용을 공유하며 잘 지내고 있다.

이곳이 좋은이유는 엄마들과 소통하기 좋았던,
같이 밥을 먹어서 그런지,
서로 수다도 떨고 친해져서 너무 좋았다!!

​여기서 얻어간거는 사람을 얻어간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는!!

방에 있는 유축기
방에서 본 뷰~~
여기는 산후조리원 상담실!!

마지막으로 마사지 리뷰!!

​나는 추가로 90분 마사지 10번으로 진행했으며,
약120만원 계좌이체로 결제를 했다.

결혼전부터 나는 꾸준히 마사지를 받아왔고,
마사지 받는걸 좋아하는 나는 추가 결제를 할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리원에서 조리하면서 꼭 받아야지 생각했다.

하지만, 나한테 마사지해주시는 분은
이상하게 나랑 안맞는건지, 아프기만하고 시원한 느낌이 없고,
그렇다고 살살해도 아프고,
돈주고 마사지 받는건데,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때쯤,

실장님이 가슴마사지해주시면서,
가슴도 뚫리고, 전신마사지까지 받아 온몸이 풀려
다시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실장님이 아니고 다른분이 하면
아프기만하고 시원하지 안아 불쾌한 느낌이였다.

정말 전문가가 맞는걸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는..
실장님한테만 받고 싶었지만 돌아가면서 한다는 말에,
2번을 남겨놓고 받기 싫다고 말씀드리자.

남은 두번은 실장님께서 해주셨다.

한마디로 마사지를 추가로 받으실꺼면
일단 받아본 다음에 결제를 하는걸로…
저는 실장님하고만 잘 맞았는데,
다른분을 모르니, 일단 받아보고 결정하길 추천한다.

조리원에 있을때는 이곳이 무슨 쉬는곳이냐 훈련소지!!
내가 젖소냐라는 생각이 들어 우울했는데,

​조리원에서 퇴소후 육아를 하는 순간!!
아 조리원이 천국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하루하루 커가는 우리 이안이를 보며,
신생아실에 있었던 작고 작은 아이가 이렇게 크다니
무언가 가슴이 찡하고 그립고…
하루하루 커가는 이안이를 꼭 기록해야겠다.
사진도 매일찍고 동영상도 매일찍고,
이놈에 호르몬 때문인지 감성이 자꾸 ㅠㅠ

육아를 하는 모든 엄마들 다들 화이팅!! 합시다!!

Last updated on: 2020-06-15, 오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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