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9개월 아기 간식 : 바나나푸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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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는 지금 후기 이유식을 하고 있는데요!!

하루 3끼를 챙겨주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우리 아가는 이유식보다 분유를 먹는걸 더 좋아해요

힘들게 만들었는데,
분유만 찾으면 참 속상하고,


요세 코로나 때문에
수입분유를 먹고있는 이안이 분유가
주문한지 3주가 지났는데도
분유가 못오고 있어요

다른곳에서 주문하려고 보니
가격도 가격이지만 품절된 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여유있게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쫄릴줄이야…

이마트 압타밀을 급한데로
예전에 먹여본적이 있는데,
분수토를 여러번해서
다른 분유 먹이는것도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분유를 최대한 줄여보고,
하루에 500~600ml는 먹이는게 좋다고하니
그 안에서만 먹이고 싶은 마음..

​힘들어도 배고픈 이안이 배를 채워주기 위해
입맛에 맞는 달달한 간식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바나나푸딩”

재료
바나나 2개 (작은거)
계란 노른자 1개
분유물 또는 모유 100 ml

잘 익은 바나나 2개를
끝부분은 잘라내고
푸드매셔로 으깨주세요~

달걀 노른자만 잘 분리해서
채망에 걸러주세요~
으깬 바나나와 노른자, 분유물 또는 모유 100ml를
넣어 잘 섞어주시구요~

찜기에 쪄줄꺼라서 유리 용기에
넣어 찜기에 15~20분간 쪄 주시면되요!!

​이때 냄배 뚜껑을 닫고 쪄주시면
수증기가 발생해서 물이 생길수 있으니
글라스락 뚜껑을 닫아주시거나
얇은 호일, 면보 등을 위에 올려주시면 좋이요!!
(이렇게 말해놓고, 저는 그냥 쪄서 물이 좀 생겼네요;;)

완성된걸보니 계란찜 같기도하고,
그래도 노란색으로 나와서 예쁘네요~

다른분들 보면 갈변해서 색이 변하기도 하던데;;

조금 뜨거워서 식히고 있는데,
배고프다고 징징되는 이안이 때문에 부랴부랴
섞어서 식혔어요;;

​처음엔 무슨맛인가 하는듯하더니 다먹고 더 달라고 운다

혹시나 싫어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정말 아기새처럼 입을 벌려 잘 먹어주니
뿌듯했답니다~!!

​한통 다 먹고 더 달라고 우는 바람에
내일 먹이려던 한통을 더 먹여야하나 고민했어요;;​

계란 노른자 하나가 다 들어간거라
하루에 다 먹는건 안좋을 것 같아
떡뻥으로 달래주었답니다.

​다음 간식은 또 뭘 만들어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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