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 해수욕장 물놀이, 빠에야 맛집!! 3박 4일 셋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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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8월 23일 목요일.

니스 날씨 맑음.

​어제 조식 먹어봤다고 오늘은 자연스럽게 가서 원하는 빵을 하나 고르고
부드러운 카푸치노!! 여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다는 게 함정!!
그래서 시원한 쥬스가 나오는 것인가??

빵 냄새도 좋고~ 커피향도 좋고~ 날씨도 좋다~~

오늘도 역시 바닷가에서 수영하러 수영복을 챙겨 입고,
어제 빌렸던 파라솔과 비치타월을 들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열심히 물놀이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신났다.

​날씨도 좋고 햇살도 좋고,

바닷가에서는 몸이 잘 뜨니깐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수영하기 좋다고 하지만,
나는 믿을만한 구석이 없으면 안 돼서
작은 튜브라도 옆에 끼고 배영을 즐겼다.

오빠는 수영하니깐 춥다면서 물놀이를 하는 둥 마는 둥
자갈밭에서 그냥 누워만 있고,
나 혼자서 물놀이하니깐 심심하다.

그러다가 둘 다 갑자기 엉덩이가 간지럽다면
박박 긁는데, 피부가 너무 간지럽고 상태가 안 좋아서
결국 얼마 놀지 못하고 호텔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일찍 들어와서 뭘 해야 할지 검색하다가
근교 여행을 하려고 가는 방법을 검색해서 가려고 하는데,

오빠가 가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늦을 수 있다고 뭐라 해서
결국에는 포기하고 다시 쇼핑센터에 가기로 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스타벅스를 찾았지만,
그곳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포기하고,
결국 지하에 있는 카페로 가서 아이스 마끼아또 느낌에 커피와 달달한 파이를 시켜 먹었다.

커피와 파이는 12.3유로.

​둘 다 앉아서 핸드폰 하다가.
둘 다 몸이 너무 간지럽고 못 참아서
결국 약국에 가서 손짓과 아는 단어들을 총동원해서 바르는 약을 구매했다.

약 값은 5.9유로.

그렇게 다시 호텔로 들어와서 약을 바르고
오늘은 니스 맛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호텔 앞에 있던 보카치오 레스토랑!!
항상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웨이팅줄이 참 길다..
검색해보니 빠에야 맛집이란다.
그래서 오늘은 이곳에서 니스 마지막 저녁을 먹는 걸로~

보카치오 저녁은 7시 오픈이라서 조금 기다렸는데,
바로 옆에 어떤 할머니가 바이올린을 연주를 하시는데,
정말 너무 듣기 싫었다.

내 생각에는 바이올린 못 치시는데 그냥 아무렇게나 치시면서
팁을 받으려고 하시는 것 같아 보였다…
이건 소음이야….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프랑스 말들이 너무 어렵다.

​뭐가 뭔지 몰라서 고민하는데,
어떤 블로그에 사진까지 찍어서 자세하게 리뷰 올려주셔서
쉽게 찾아서 빠르게 주문을 했다!!
역시 블로거님들 최고!!

​그러면서 나는 왜 안 찍었지?

빠에야 양이 많다는 리뷰가 있어서 우리가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나온 거 보니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근데 결국에는 담 먹지 못하고 남겨서 테이크아웃을 해갔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암튼 둘이서 먹을 양은 아니고 여자 넷이서 먹을 정도 양인 것 같다.

​달달한 화이트 와인에 짭조름하고 맛난 빠에야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기분 좋은 저녁식사를 했다.

​보카치오 저녁 113유로.

역시나 사람이 많다.
정말 맛집인 듯!!

​저녁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근처 공원 산책하기!!
쁘호므나드 듀 빠이용 프랑스어라서 그런지 참, 어렵다.

​낮 시간이 아니고 밤 시간이라서 그런지 요렇게 분수대 조명까지~
분위기 있고 너무 좋다!!

​이 시간에 안 자고 나온 아이들도 불빛과 분수에
신이 나서 뛰어다니고, 나도 함께 뛰어다니고~~

유럽에서 먹는 젤라또 최고 맛있다!!

아이스크림 5유로.

이 날 무슨 날이었나?
콘서트를 하고 있는 걸까?
저 멀리서 노랫소리가 크게 들려왔고,
함성소리도 장난 아니었다.

​난 모르는 노래이고, 프랑스어인 것 같고…
아무리 음성으로 노래 찾기를 해봐도 나오지 않고,
궁금하네…

니스 마지막 밤이 아쉬워서 근처 바에서 칵테일 마시기~
저 바나나로 돌고래 모양 만든 거 정말 너무 귀엽잖아!!

​칵테일 17유로.

바닷가에서 달을 구경하는데,
정말 영화 속 한 장면인 것처럼 너무 아름다웠다.

​둥근 보름달이 환하게 비쳐서 바다에 비치는데,
어찌나 아름다운지 한없이 바다와 하늘…
어두운 곳에 환하게 비치는 빛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호텔 들어와서 창밖을 보니,
아직도 우리가 먹었던 레스토랑에 사람이 많다..
내일은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나는 날~

이번에도 비행기 타고 이동인데,
짐이 걱정이 되어 핸드폰으로 짐 체크인하니깐,
두 개 해서 50유로이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 비싸ㅏㅏㅏㅏㅏㅏㅏㅏㅏ

Last updated on: 2020-12-01, 오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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